난 2023년을 기점으로 30살이 되었다. 남자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인 이상 군대에 갔다 왔고 대학교를 졸업하는 26살부터 취업에 성공해 직장에 다녔다. 지금은 빚을 모아모아 23평형 아파트 경기도 수도권에 마련하였고, 빚 없는 경차 한대와 강아지 한 마리를 봐주고 있다. 집이 지방이라 상경(기도)해 6평 원룸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월급은 350만원 정도라 사회 초년생 치고 꽤 많은 급여를 받았다. 월세 50만원에 관리비 10만 원 정도로 주거로만 나가는 돈이 50만 원, 그 외 식비, 각종 소모품 등등 직장에 다니면서 별다른 사치를 부리지 않아도 쓰게 되는 돈이 많았다. 그래도 월급이 많아 먹고싶은 건 먹고사는 형편은 되었다. 직장에 다니고 6개월 정도 지나고 자취 초반 들어가는 비용이 거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