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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5

소금이 입양 6개월차, 하루 루틴 소개합니다

저는 상근직 Full time 근무를 하고 있어요. 버꾸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소금이는 하루 8시간을 집에서 혼자 보내요. 정말 소금이에게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입니다. 다행히 소금이는 불리불안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집을 비운 시간에는 홈CCTV를 설치해 지켜보고 있어요. 허망남녀의 홈카메라 후기 👇👇 헤이홈 Hej 스마트 홈카메라 후기 반려견을 키우다 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아졌다. 집을 비울 때도 반려견 혼자 집에 놔두는 게 걱정이 되고, 분리불안이 생길까 봐, 뭐 하고 있는지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좀 웃긴 이야 huumanggg.tistory.com 쿠팡에서 헤이홈 제품을 구매했는데 아직까지 별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6시에 기상해서 저녁 10시 쯤 잠에 들어요. 정말 바른..

더 나은 삶 2023.10.18

소금일기 #2 소금이는 다른 강아지들과 똑같은 강아지가 아니다.

나는 한 가정에서 살아오면서 부모님께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다른 집안의 아들들과 비교를 하며 똑같은 사람이 되길 바라는 부모님께, "나는 그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마음도 다르고 몸도 다른 사람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을 했었다.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진학을 위해 학과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은 내가 취직이 잘 되는 과에 희망을 하길 바랐고, 나는 나 나름대로 하고 싶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가고 싶은 학과가 따로 있었다. 그러나 부모님의 압박에 못 이겨 취직이 잘되는 과로 가게 되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한 뒤 언 4년이 지났다. 지금의 삶이 힘들고 지겨울지라도 지나왔던 시간들이 후회되지는 않는다. 부모님이 원망스럽지도 않고... 하지만 내심 마음 한편엔 ..

더 나은 삶 2023.06.22

소금일기 #1 -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

나는 자식을 낳아 키울 생각이 아직은 없다. 내 한 몸 건사하기 힘들뿐더러 세상은 계속해서 나빠지기만 할 것 같기 때문이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빈부격차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 플라스틱, 석유, 방사능 등으로 인해 지구는 점점 병들고 있다. 누구는 2100년이 되면 지구는 더 이상 살 수 없는 고이 돼버린다고 말한다. 그런 세상에서 내 아이를 살아가게 할 수 없다... 아이는 자기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닌데, 순전히 부모의 욕심때문에 태어난 것일 텐데 힘든 세상을 살아가야만 한다. 나는 약간 허무주의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사는 세상은 밝게 좋은 세상으로 보려고 노력한다. 내가 보는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세상은 좋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가치관과 같은 맥락으로 ..

더 나은 삶 2023.06.08

동탄 동물병원 S 동물의료센터 예방접종 및 진료 후기

최근에 집에 들인 하얀 털을 가진 녀석 소금이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입양을 한 아이라 입양 초기에 해야할 일들이 많았다. 우리는 몇 주 뒤에 웨딩 스냅을 찍으러 제주도에 가야 하는데, 그때 동안 소금이를 맡길 곳이 필요했다. (생각을 좀 더 하고 입양을 할걸... 며칠 호텔에 맡겨지는 소금이가 또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을 할까 봐 소금이에게 많이 미안했다.) 하지만 애견 호텔들에 문의를 해보니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는 것 입양했던 보호소를 통해 전 주인에게 물어봤는데 작년에 예방접종을 하긴 했는데 증명서는 없다고 하더라. 어차피 매년마다 맞아야 하는 기본 예방접종 5종은 이번 연도에 또 맞아야 하는 것이었기에 얼른 예방접종을 시키러 주변 동물병원을 알아보았다. 동탄이 신도시여서 그런지 젊은 사람들도 많..

아이조아 요양보호소 동탄점 강아지 입양 후기

그런 얘기를 자주 했었다. 여자친구(버꾸)와 같이 살게 되면 강아지를 펫샵에서 구매하지 말고 유기견을 입양하자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다. 그 후에, 정말 같이 살게 되었고 연휴 기간 동안 유기견 보호소, 요양보호소? 에 강아지를 보러 몇 군데 가봤다. 서울 강동에 있는 어떤 한 유기견 보호소로 처음 가봤는데 거기선 총 3마리의 강아지를 봤다. 치와와 한 마리는 오른쪽 눈을 적출해 꼬맨 상태였고, 나머지 강아지들은 나이가 8살 정도로 다 많았다. 안쓰럽고 데려오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강아지 입양은 정말 그 강아지의 견생을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에, 아프고 나이가 많은 강아지를 케어해 줄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어 포기했다. 두 번째로 간 곳이 오늘 이야기할 아이조아 요양보호소 동탄점이다. 2 동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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