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김포공항 노선이 정말 많아지면서 외국 여기저기에서도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은 사는 곳과 먼 곳일수록 오래 여행을 갔다 오고 싶은 경향이 있는데 부산도 인구가 많은 서울, 경기와 정말 멀기 때문에 오래 여행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SRT나 KTX로 서울에서 3시간 50분만에 갈 수 있긴 하지만 부산을 제대로 즐기려면 2박 3일 정도는 돼야 좋은 듯하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에 갈 때 짐을 많이 가지고 올 텐데, 여행 중 짐은 정말 골칫거리이다.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면서 여행하기 싫은 분들을 위해 보통 역 안에는 코인로커같은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부산역도 마찬가지이다. 부산역 지상 1층, 5번 출구 근방에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