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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락커 2

부산역 코인락커 위치, 가격 정보 (짐, 캐리어 맡길 수 있는 곳)

부산에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김포공항 노선이 정말 많아지면서 외국 여기저기에서도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은 사는 곳과 먼 곳일수록 오래 여행을 갔다 오고 싶은 경향이 있는데 부산도 인구가 많은 서울, 경기와 정말 멀기 때문에 오래 여행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SRT나 KTX로 서울에서 3시간 50분만에 갈 수 있긴 하지만 부산을 제대로 즐기려면 2박 3일 정도는 돼야 좋은 듯하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에 갈 때 짐을 많이 가지고 올 텐데, 여행 중 짐은 정말 골칫거리이다.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면서 여행하기 싫은 분들을 위해 보통 역 안에는 코인로커같은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부산역도 마찬가지이다. 부산역 지상 1층, 5번 출구 근방에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부산역 짐캐리 보관&당일운송 서비스 따끈 후기, 캐리어 맡길 곳, 코인 락커 위치, 가격

여행은 정말 좋다. 지겨운 집을 떠나 새롭고 낯선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멋있는 광경을 보는 건 그 자체로 정말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여행은 피곤하다. MBTI I인 나는 관광지에 가면 사람들에게 기를 빨리는 타입이라 딱 몇 시간만 좋고 그다음엔 피곤해져서 곧장 집에 가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씻고 누워 쉬고 싶어 진다. 그 이유는 단지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간다는 것 말고도 다른 더 큰 이유가 있다. 바로 캐리어와 무거운 짐을 여행 이동 내내 계속 끌고 다녀야 한다는 것.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정상에 자신의 몸보다 큰 무거운 돌을 힘겹게 끌고 올라가 다시 돌을 끌고 내려오는 형벌을 받던 시시포스처럼 나도 마치 여행에 가면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는 것이 여간 힘든 일처럼 느껴질 수 없다. 이번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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