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종호텔에서 1박을 묵고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식당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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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주변에 아침에 여는 식당들이 많이 없어서 세종호텔 조식을 먹는 것도 좋아 보여요.
대신 뷔페식은 아니고 메뉴가 4 가지 있는 일품 메뉴예요.
춘천세종호텔 조식 정보
시간 07:30 ~ 10:30
라스트 오더 10:00
메뉴는 총 4가지로 한식메뉴 2개, 양식메뉴 2개예요.
한식메뉴는 사골우거지탕(12,000원)과 황탯국(13,000원)
양식메뉴는 Sejong Breakfast(15,000원)과 American Breakfast(12,000원)
세종과 아메리칸은 콘후레이크가 있냐 없냐 차이인데 3,000원이나 차이가 나서 저는 그냥 아메리칸식을 골랐어요.
한식을 좋아하는 버꾸는 사골우거지탕으로 골랐어요.
아침 9시 반쯤 가니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한산해서 좋았네요.
식당 분위기가 1900년대 드라마 고급 식당 느낌이 나지 않나요? ㅎㅎ
창가에 자리가 있어 경치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한옥 정문과 새파란 하늘이 너무 이뻤네요.
뭔가 대접받는 느낌 뿜뿜!!
뷔페식이 아니라 정신없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서 메뉴를 주문하면 돼서 편했어요.
요즘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30살;;) 뷔페에 가면 오히려 속이 더부룩하고 괜히 많이 먹게 돼서 싫더라고요.
이런 일품 조식도 만족이에요.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해주세요.
저는 양식이라 주스가 먼저 나왔어요.
유리잔도 고급잔 같은?ㅎㅎ 그런데 좀 오래됀;;
테이블엔 고급설탕과 후추, 소금, 냅킨이 올려져 있어요.
음식 소개
반찬 4종류와 밥, 사골우거지탕, 도시락김이 나왔어요.
일반 한식당들과 뭔 차이가 있나 싶었지만 평범한 한식도 분위기 좋은 호텔에서 먹으니 좋았어요.
그다음 나온 American Breakfast
제가 빵을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어 보이네요.
구성은 맥모닝을 펼쳐놓은 느낌? ㅎㅎ
그래도 커피와 주스, 샐러드, 과일도 있어서 구성이 꽤 알찼어요.
계란은 반숙 or 완숙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반숙으로 골랐어요.
해 씨 브라운과 베이컨 굽기도 적당했어요.
빵에 버터, 딸기잼을 발라 해씨브라운, 베이컨, 프라이를 올려 먹으니 맥모닝 맛이 났어요 ㅋㅋ
입가심으로 과일과 커피를 먹으니 한식만큼 배불렀어요 ㅎㅎ
뷔페식을 좋아하는 분들은 굳이 여기서 조식 안 드셔도 좋고요.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데 배가 고픈데 밖에 나가긴 귀찮다, 아이들이 있다 싶으시면 춘천세종호텔 조식 추천입니다.
음식의 기본은 합니다 ㅎㅎ
그리고 가격도 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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