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망리뷰(후기)

용인 자동차 극장 영화관 CGV 드라이브인 크랙사이드 생생후기 + 음식 먹방 치킨 배달 팁 (파묘)

동꾸 2024. 3. 26. 10:09
반응형

출처 cgv

안녕하세요.

주말을 맞아 여유 있게 영화를 보러 cgv에 다녀왔어요.

평범한 cgv는 아닌 자동차 극장!!

tv에서 연예인들이 많이 가던데, 프라이빗한 차 안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보는 영화는 어떤 느낌일지 체험해보고 싶었어요.

출처 네이버

이번에 드라이브인 cgv 용인 크랙사이드에서 저는 '파묘'를 보고 왔어요.

누적 관객수가 1,000만명을 넘었네요!!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는 처음이지 않나요??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반가울 따름 ㅎㅎ

 

자동차 극장 후기

야외 극장 특성상 상영 시간은 해가 없는 어두운 저녁일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하루에 한 번 상영하는 걸 볼 수 있어요.

보통 시간은 저녁 7시 타임 한 번 진행합니다.

cgv 예매 페이지를 보면 오늘은 19:20에 듄2를 상영하네요.

봄이 다가올수록 밤이 늦어지니 상영 시간도 계속 늦어질 듯해요.

저는 저번주에 봤는데 19:00에 시작했거든요 ㅎㅎ

 

용인 크랙사이드 중요 알림

아무래도 일반 영화관이 아니다 보니 다른 주의점이 많았어요.

예를 들어 상영 중에는 자동차 불빛을 모두 꺼야 하고, 꺼지지 않는 차종은 가리개를 붙여야 하는 등?

다행히 저희 차는 등이 꺼지는 차라 편하게 봤어요.

이렇게 이용안내도 종이로 해줍니다.

안내하는 직원분들도 2분 정도 계셔서 수시로 확인해 주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물어보시는 걸 추천!!

아무래도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게 많다 보니 정신이 없어요;;

특히 영화 상영 중에 불이 켜지지 않게 브레이크를 밟는다던가 깜빡이를 키는 건 정말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 앞에 차가 그래서 좀 짜증;;

저는 RV 차량으로 3번째 줄에서 영화를 봤어요.

시야가 가려지지 않아 다행이었네요.

시야는 요정도!

영화는 10분 동안 광고를 상영하고 그 후에 시작해요.

이때 라디오를 주파수 맞게 조정해 주세요.

저는 상영시간 30분 전에 닭강정을 배달로 주문해서 시간에 딱 맞춰 배달을 받아 맛있게 먹었어요.

다만 차량 실내가 어두워서 음식을 집는 게 좀 어려웠어요.

그래도 이렇게 영화관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어디예요 ㅎㅎ

 

용인 칼리오페 카페

용인 자동차 극장에 오시는 분들은 조금 일찍 와서 칼리오페라는 카페도 구경하고 커피 마시는 걸 추천드려요.

엄청 크고 깔끔한 신축? 대형 카페예요.

브런치, 카페, 베이커리가 모두 있어서 좋아요.

이곳은 여러 드라마에도 나올 정도로 공간미와 건축미가 훌륭한 곳이에요.

이 공간이 메인 공간인데 층고가 엄청 높아요.

아마 이곳에서 웨딩을 하는 듯하네요.

음식 가격대는 좀 나가지만 맛은 그럭저럭 ㅎㅎ (아메리카노 7,500원)

출처 칼리오페 홈페이지

영화관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각종 혜택이 있어서 더욱 좋았네요 ㅎㅎ

- 영화관 당일 예매티켓 제시시 칼리오페 베이커리 30% 할인
- 자동차 극장 전용 메뉴 주문 시 아메리카노 1잔 증정
- 칼리오페 레스토랑 이용 시 헤드라이트 가림막 1 set 증정

 

저는 강아지를 데려갔는데 카페가 애견 동반 불가라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멋진 건축물을 구경해서 기분이 좋아졌네요 ㅎㅎ

저희는 영화를 보는 사이에 반려견(소금이)은 멍플릭스를 보고 있어요 ㅋㅋㅋ

 

용인 자동차 영화관 장단점

장점

- 색다른 경험

- 프라이빗한 공간

- 아무 음식을 먹으며 영화를 볼 수 있음

단점

- 화질이 선명하지 않고 뿌옇다. 정말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 차 안에서 2시간을 앉아있는 게 생각보다 힘듦

결론

- 자동차 영화관 2인이상 자동차 1대에 평일 28,000원/ 금-일 32,000원 내고 볼 바에 편하게 영화관 가서 보는 게 좋을 듯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