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LiBrew - Moalboal
구글맵 평점 4.3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7:00
(목~일요일은 시간이 달라질 수 있음)
안녕하세요.
동꾸입니다.
세부 모알보알은 세부에서도 시골에 속하는 것 같아요.
높은 빌딩 건물은 없고 떠돌이 강아지가 정말 많이 돌아다녀요.
택시보단 툭툭이 더 많구요.
가이사노몰까지 왔는데 그냥 툭툭타고 숙소로 가기 아쉬워서 근처를 좀 돌아다녀봤어요.
그런데 사진상으로는 별로 더워보이지 않는데, 햇빛이 너무나 뜨거워서 바로 후회함ㅋ
우리는 시원한 음료를 찾아 떠났어요.
저기 사진에 보이는 BOBA BUTTEA도 들어갔는데 버블티긴한데 엄청 질나쁜 버블티처럼 보여서 패스..
구글맵으로 그나마 괜찮은 카페를 찾았는데, 외관 왜이러죠?
무슨 동네 슈퍼 느낌이지만 에어컨이 있다는 말에 일단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카페 이름은 CAfe LiBrew 이구요.
가이사노몰에서 왼쪽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나와요.
리뷰가 7개 있는데 평점이 4.3으로 꽤 괜찮아요.
에어컨이 빵빵하진 않아요.
그래도 바깥보단 훨씬 시원했어요.
매장은 오래되어 보이긴 하지만 깔끔했어요.
밝은 우드톤 + 화이트 인테리어여서 편안한 분위기..ㅎㅎ
나중에 근처 대학생들이 와서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먹더라구요.
이렇게 아이스크림도 팔아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따로 아이스크림은 먹지 않았어요.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16oz 115페소(2,764원) / 22oz 130페소(3,125원)
블랙 타이거 슈가 (흑당밀크티?) 아이스 16oz 145페소(3,485원) / 22oz 160페소(3,846원)
으로 막 엄청 싸진 않은 가격이었어요.
오히려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2,000원에 비하면 비싼 가격??ㅋㅋㅋ
우리나라가 선녀였네요;;ㅎㅎ
커피가 나왔어요.
음 에스프레소 1샷 정도 들어간 느낌이에요.
커피가 많이 연하고 오래된 원두 향이 났어요.
얼음은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시원하긴 했지만 양이 적고 커피라기보단 보리차 맛이 났네요 ㅎㅎ
모알보알 사람들은 커피를 즐겨마시진 않는 것 같아요.
가게로는 코코넛 음료가 더 많이 보이고 아이스티를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아직은 달달한 음료가 인기가 더 많은 모알보알!
우리 얼죽아 여러분들은 이 카페가서 그나마 괜찮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셔보기길 추천드려요.
시원해서 더위피난처로도 괜찮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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