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s Burrito Bar
구글 평점 4.9(161개)
위치 파낙사마 로드 길가
영업시간 오전 8:00 ~ 오후 10:00
안녕하세요.
동꾸입니다.
모알보알엔 숨겨진 맛집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파낙사마길(Panagsama Rd)를 따라 길가에 여러 맛집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간단히 먹기 좋고 속까지 든든한 맛있는 찐 맛집인 'Jp's 브리또'를 소개해드릴게요.
파낙사마로드를 걷다가 발견한 곳인데, 신기하게도 헬스장과 같이 운영되고 있었어요.
헬스장에는 서양인들이 많이 운동 중이었고, 모알보알 헬스 트레이너가 운동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여기 브리또에는 단백질이 많은걸까요?
괜시리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수영하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달리는 저는 참았습니다.
메뉴
베지테리언 브리또 220페소(5,280원)
치킨 브리또 250페소(6,000원)
비프 브리또 280페소(6,700원)
모알보알도 많이 관광지화가 되었나봐요.
가격이 모알보알 현지 사람들은 절대 먹지 않을 가격이에요.
서양인들도 여기 가게에서 브리또를 많이 먹더라구요.
가게 앞에 테이블이 두개 있어요.
길가라 사람구경하며 먹으면 좋답니다.
이렇게 직접 반죽해서 브리또 빵을 만들어 주세요.
시제품을 쓰지 않는 걸보니 맛은 보장?ㅎㅎ
저희는 치킨 브리또와 비프 브리또를 주문했어요.
밥을 볶아서 양파, 할라피뇨 등등 여러 야채들과 소스를 버무려 말아주십니다.
빵도 아주 노릇노릇하게 구워졌네요.
브리또를 만드는 중간에 사장님이 치즈랑 할라피뇨 넣을거냐고 하시길래 무심코 넣어달라고 했는데 개당 60페소가 추가되었네요..ㅎㅎ
뭐 넣길 잘했다는 생각..ㅋㅋ
이렇게 브리또를 포장해주세요.
생각보다 엄청 묵직합니다.
바게트보다 큰것 같아요 두께가.
포장을 열어보니 치즈가 새어나와 빵부분에도 눌러붙어있어요.
이거 엄청 맛있는 거 아시죠?!
와....
엄~청 든든해요.
볶음밥을 브리또로 먹는다면 이런 느낌?
치즈와 소스가 약간 느끼할 수 있는데 할라피뇨가 그걸 잘 잡아줘요.
또 고기가 군데군데 씹혀서 식감도 좋고, 콩, 옥수수도 맛의 한 부분을 잘 맡아줘요.
무엇보다 양이 많아서 좋아요.
1.8인분 정도 느낌이에요 ㅋㅋㅋ
여러분들도 모알보알에서 브리또 꼭 드셔보는 걸 추천!!
밥이 그립다면 여기서 무조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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