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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5. 세부 제주 항공 모바일 체크인(빠른 수속), 셀프 위탁 수하물 맡기기 후기, 방법, 공항 도착 시간, 위탁 수하물 크기

동꾸 2023. 10.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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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부로 가는 항공편을 제주항공에서 예매했어요.

제주항공은 저가항공사지만, 에어아시아나 세부퍼시픽 같은 곳보다는 서비스의 질이 훨씬 나을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결론은 대만족!

그리고 셀프 체크인, 셀프 위탁 수하물로 편리하게 공항에서 시간을 많이 뺏길 필요 없어서 더 좋았어요.

아래에서 제가 어떻게 모바일 체크인과 위탁 수하물을 셀프로 맡겼는지 알려드릴게요.

차근차근 잘 따라와주세요 ㅎㅎ


공항 도착 시간

 

공항은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곳이에요.

출발시간 전에 딱 맞춰서 잘 왔다고 해도 어떤 일 때문에 제시간에 비행기를 타지 못할 수 있어요.

그래서 보수적으로 공항 도착 시간을 정해야 해요.

- 위탁수하물이 없다면 " 최소 2시간 전 "

- 위탁수하물이 있다면 " 최소 3시간 전 "

위탁수하물 맡기는 카운터는 비행기 출발 3시간 전에 열려요.요즘 체크인은 모바일로 미리 다 하기 때문에 시간 소요가 많이 되지 않아요.대신 성수기 및 이용객이 많은 공항, 시간대의 경우 보안검색대가 혼잡할 수 있어요.(저의 경우에도 빨리 공항에 도착했지만 보안검색대 앞 줄에서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비행기 놓칠 뻔...)만약 비행기 출발 시간을 놓친다면 환불은 가능하나, 노쇼 위약금을 지불해야해요.(항공사 규정마다 다를 수 있어요)

 

제주공항 빠른 수속 방법
(셀프 모바일 체크인)

 

제주공항은 이렇게 안내 카톡이 날라와요.

덕분에 큰 불편함 없이 체크인을 할 수 있었어요.

간단히 국제선 탑승 수속 절차도 설명이 잘 되어있네요 ㅎㅎ(꼭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합시다)

 

제주항공

대한민국 No.1 LCC 제주항공입니다.

www.jejuair.net

👆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제주항공 빠른 수속 안내 페이지가 열려요.

간단히 이 글에서도 설명을 드리자면,

모바일체크인은 모바일탑승권을 발급받는 것이에요.

원래는 공항에 직접 가서 위탁 수하물을 맡길 때, 좌석을 선택하고 탑승권을 종이로 받았다면 모바일체크인으로 공항에서 할 필요없이 탑승권을 모바일로 받는 방법이죠.

모바일탑승권은 제주항공어플이나 캡처해 사용하거나 애플 월렛에 저장해 사용가능해요.

출발 24시간 전부터 출발 1시간 30분 전까지 발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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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위탁 수하물

제주항공은 FLYBAG 이상 예매시 위탁 수하물 15kg(BIZ LITE는 30kg)을 제공하는데요, 무료 수하물 허용 규격은 캐리어의 가로+세로+높이의 합 (cm)이 203cm 이내여야 합니다.

저도 이번에는 FLYBAG으로 예매를 해서 위탁 수하물을 이용해 편하게 짐 없이 면세쇼핑도 하고 비행기 탑승 전 빈손으로 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직원이 아닌 기계에게 셀프로 위탁 수하물을 맡겨봤어요.

아직은 잘 못하는 사람이 많아 도와주는 직원이 몇 분 계셨는데 저는 큰 도움없이 기계의 안내를 따라 무사히 수하물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화면의 안내를 잘 따라주세요.

셀프 위탁 수하물 맡기기 안내

위탁 수하물에는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라이터는 반입 불가이니 주의해주세요.

김치나 고추장류, 치약은 부치는 가방에 넣어주세요.
셀프 수하물은 탑승권 소지자만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인당 무료 수하물 1개만 투입할 수 있어요.
(무게 초과 수하물과 일행간 수하물 합산을 원할시엔 유인 카운터를 이용해주세요. 괌/사이판은 일행간 합산 불가)
셀프백드랍용 수하물 보조바구니는 일반 캐리어가 아닌 끈이 긴 가방, 배낭류, 가벼운 수하물, 스티로폼류가 손상되게 하지 않기 위해 아래에 판을 깔아주는 것이에요.
수하물 투입시에는 1. 바퀴가 안쪽으로 향하게 눕혀서(세우지 말것)
2. 1인당 1개의 수하물만 처리 가능
3. 허용 무게 초과시 유인 카운터에서 처리
해주세요.

셀프 위탁 수하물 맡기는 방법, 순서

1. 탑승권 인식
2. 여권 인식
3. 수하물 넣기
4. 수하물 태그 붙이기
5. 수하물 확인증 꼭 챙기기 (필리핀에서 필요)

이렇게 생긴 곳에 캐리어를 잘 눕혀서 넣으면 됩니다.

바퀴는 안쪽으로 넣어주세요.

수하물 태그는 이렇게 붙이면 되요.

보조태그 1개를 가방에 붙여주고, 뒷면의 1을 뜯어 접착면을 2에 붙여주면 됩니다.

실제로 해보면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ㅎㅎ


요즘은 이렇게 하나둘씩 무인 서비스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어찌보면 일자리를 기계에게 뺐기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가도, 이런게 많이 늘어나면 좋겠다는 마음이 공존하네요.

허망남녀의 다음 세부여행기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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