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호주간호사로의 면허 전환을 준비하고 있어요.
면허전환을 하려면 PTE 점수가 each 65점이 꼭 필요해요.
(더 낮은 점수로는 어떻게 안되나... 했는데 일단 면허전환부터 막히면 호주에 가서 대학을 졸업하는 방법밖에 없기에, 그건 더 힘든 여정이기에 PTE점수를 만들기로 다시 마음 먹었어요.)
작년 12월부터 했으니 벌써 3개월이 넘었네요.
그 동안 PTE는 4번 치뤘습니다.
PTE시험장은 우리나라에 총 3곳이 있는데요, 부산, 서울 종로, 압구정 입니다.
저는 경기도에 살아서 종로 2번, 압구정 2번 이렇게 시험을 봤어요.
시험료는 29만원 정도기에 약 120만원 지출이 있었네요...
(여자친구 버꾸의 비용까지 합치면 240만원..^^)
기회의 PTE 피어슨이 이제는 증오의 돈 잡아먹는 PTE 피어슨이 되었습니다 ㅎㅎ
첫 종로에서 시험봤던 점수입니다.
공부를 2달 하고 본 시험인데 너무 점수들이 낮게 나와 실망했어요.
특히 Speaking이 다른 분야에 비해 확연히 낮아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두번째 강남 압구정 시험 점수입니다.
Listening은 오히려 3점이 떨어졌지만, Reading과 Speaking, Writing이 많이 올랐어요.
이때부터 자신감이 좀 생겨서 공부하는게 재밌어졌어요.
3주 뒤 3번째 강남 시험장입니다.
Reading 기출이 2개 정도 나왔고, WFD는 3개 모두 기출이여서 잘 썼다고 생각한 시험이었습니다.
다만 RS가 잘 들리지 않아서 망했다.. 싶었어요.
결국 Speaking은 58점(그래도 전보다는 올랐네요^^), Reading은 그대로... Listening은 6점 오른 58점... 아직 65까진 턱없이 모자란 점수들이에요.
Writing은 운이 좋았던건지 84점이 나왔어요.
몇 점이라도 계속 오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그 뒤로 RS와 FIB(L), HIW 공부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확실히 4번째 시험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단기 집중 과외도 15만원 들여 2시간 들었구요.
2주 뒤 4번째 종로 시험장입니다.
점수가 더 떨어졌어요.
FIB 기출이 하나밖에 나오지 않아 심란했는데 역시 점수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다른 파트도 주르륵...
종로 시험장이 아무래도 더 감독이 삼엄하기도 한데, 마이크나 시험 환경이 강남 압구정점에 비해 안좋은 듯해요.
그래서 점수가 더 떨어진게 아닐까... 하는 킹리적 갓심!
현재 상황은 결혼이 한달도 채 안남았기에, 다이어트, 결혼 준비에 더 힘을 쏟으려고 잠시 공부를 멈춘 상태입니다.
그래도 Speaking 감을 잃지 않으려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연습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신혼여행 갔다와서 힘을 다해 다시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
사실... 더 공부를 하더라도 스피킹이 오를지 모르겠지만 모든 수단을 활용해 스피킹 실력과 Leading FIB 정복해서 65점을 꼭 사수할거에요.
이제는 PTE성공기로 돌아오는 동꾸가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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