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

영어 노베이스의 PTE 공부 방법, 꿀팁 전수 (드디어 PTE each 65 + 달성)

동꾸 2024. 7. 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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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

그도 그럴 것이 PTE 시험을 준비하느라 블로그 쓸 시간이 없었거든요..ㅎㅎ

드디어 시험에 합격했어요.

 

호주간호사 면허전환 영어 성적 기준, PTE? IELTS?

토익 준비를 하고 있었던 나 어쩌다 호주간호사까지 준비하게 됐을까요? 호주 간호사 한국 면허 전환하기 !! [AHPRA 호주간호협회 공식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취직/이직 관련 글을 써보

huumanggg.tistory.com

위 글을 클릭하시면 PTE 점수 호주간호사 면허전환 기준 점수를 알 수 있어요.

제가 이번에 받은 점수에요.

speaking은 물론이고 listening 과 reading이 그동안 발목을 잡고 있었는데

다행히 8번째 시험에서 각 65점 이상 받을 수 있었어요.

시험 점수를 보고 나서 안도의 비명을 질렀답니다..ㅠㅠ

 

절대 이 PTE라는 시험은 쉬운 시험이 아니에요.

제대로 잘 준비하지 않는다면, 10번 이상 볼 수 도 있는 무서운 시헙이에요.

 

자 그럼 지금부터 저의 영어 베이스가 어땠는지, 어떻게 공부했고 팁은 뭔지 찬찬히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나의 영어 베이스

 

학창시절부터 손을 놨던 영어

수능 등급은 5등급정도

대학교 때 취업을 위해 마련한 토익 780점

그 후 취직 후 영어 손도 대지 않음(5년 동안)

꼴에 자신감은 있어서 해외여행 가면 말도 안되는 문법으로 말은 잘 했네요..ㅎㅎ

 

공부 과정

 

PTE 시험이 무슨 시험인지,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파악하는 데만 1달이 걸렸어요.

이런 시험은 처음이라 문제를 이해하는 게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나서는 제이슨카페에서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APE uni vip 결제하고 Monthly 문제를 계속 풀었습니다.

 

나중에는 FF(firefly)기출이 더 잘나온다는 말도 있어서 여기도 기웃기웃거리며 문제 풀었습니다.

(FF는 돈 안내도 fib(reading, listening), HIW 채점 가능합니다.

 

1~4번째 시험은 사실 결혼준비하느라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어요.

4월에 결혼하고, 5월부터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제가 운이 좋게도 응급실에서 3교대로 일하다

외래부서 상근직으로 오는바람에(그것도 공부할 시간이 많은 곳으로) 직장에서 3~4시간 정도 공부할 수 있었어요.

5시 퇴근 후 집에서 7시부터 11시까지 평일은 매일 공부했고,

주말엔 6시간 정도 공부했어요.

 

시험 본날은 놀았습니다.

공부기간이 6개월 넘어가고 나서부터는, 주말엔 거의 놀았어요...

그렇게라도 안하면 미치겠더라구요.

PTE가 공부시간 대비 효율이 나오는 시험도 아니고!!!

 

PTE 시험 

 

제가 느꼈던,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몇가지를 먼저 말씀드릴게요.

 

1. 마이크 위치

 

마이크는 1~3번 시험 봤을 때는 신경 안썼던 부분이었어요.

그냥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이렇게 하면 잘 녹음된다~ 이런 팁 보고 따라하는 정도?

근데 이상하게 스피킹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점수가 생각처럼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 뒤부터는 마이크 위치를 의심해보고 마이크 테스트 할 때 심혈을 기울여 하게 되었어요.

5분~10분 정도 테스트를 했고, 위치를 계속 바꿔보며

 

-콧바람, 입바람이 들리진 않는지

-목소리가 작게 녹음되진 않는지

-다른사람 목소리가 너무 크게 녹음되지는 않는지(피어슨에서는 어느정도 작게는 들릴 수는 있지만 영향이 없다고 주장해요. 다른 사람 목소리가 작게 들리는건 정상이래요.)

-머리 자세에 따라 녹음이 잘 되는지(저는 RS할 때 노트테이킹을 해서 책상을 보고 눈이 아래를 향해 있는 상태에서 말하기 때문에 자세에 따라서도 잘 녹음이 되는지 체크했어요.)

 

마이크 테스트를 길게한다고 해서 뭐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 꼭 확실하게 체크하고 넘어가시길 바래요.

시험보는 날 마다 마이크 상태가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이상이 있다고 생각이 들면 바로 헤드셋 변경 요청하세요.

 

 

2. 긴장

 

스피킹 시험을 처음 봤던 저로써는 스피킹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떨리고 긴장이 됬어요.

그래서 집에서 APE uni로 연습할 때보다 아는 단어도 발음이 잘 안나오고 끊기고 그랬던 것 같아요.

아마 앱유니보다 시험장에서 시험보는 점수가 더 안나오는 이유가 "긴장"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이건 시험 여러번 보면 어느정도 해결은 됩니다.

시험장과 이 시험이 익숙해지기 때문에...(내돈 ㅠㅠ)

하지만 긴장을 유독 많이 하시는 분들은 청심환같은 약물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3. 운

 

PTE는 아무래도 운이 정말 잘 따라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이번에 합격한 이유도 기출이 여러 파트에서 많이 나왔던게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

리딩파트에서 2개, RA에서 2개, RS 1~2개, WFD(3개 다)

 

아무리 연습을 한다고 해도... 기출이 나오지 않으면 영어 노베이스인 사람은 E65 달성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시험 여러번 보면 정말 심적으로 힘든데(내가 아무리 해도 실력이 안느나보다라고 생각하게 됨)

운이 안따라줘서 떨어졌다 라고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되고 더 도전할 기운이 생겨요.

 

PTE 공부 팁

 

1. Speaking part

다 1.2배로 공부했어요.

제가 제일 힘들었던 파트에요.

점수도 정말 안나왔던...

 

- RA

1~5번째 시험은 전체읽기 했고

6~8번째 시험은 한줄읽기 했어요.

 

공부량은 하루에 앱유니 먼슬리 20개, 먼슬리 다하고 나서는 ALL 로 해서 계속 연습했어요 새로운 문장으로.

PTE GOLD는 너무 길기도 하고 어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앱유니 점수가 실력이 늘으면 잘 나와요.

 

뭐가 더 나은지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전체읽기하면 조금만 어려운 문장이 나오면 절어버리고, 특히 숫자가 나오면 점수가 확 떨어져버려서 한줄읽기로 방법을 바꿨어요.

6번째에 큰맘먹고 한줄읽기로 바꿨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나쁘지 않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전체읽기 했을 때는 RA 7개 다 읽고나면 너무 힘들어서 RS에 안좋은 영향을 줬었는데,

한줄읽기로 바꾸고 나서는 RA 7개 다 해도 힘든 느낌이 없어서 RS에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자신에게 뭐가 더 맞는지는 시험을 쳐봐야 알아요.

 

연습은 전체읽기로만 했어요.

중국 앱유니로 채점할 수 있기는 한데, 점수도 낮게 나오고 중국 영어 왔다갔다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전체읽기로 했어요.

그래도 전체읽기로 하니까 감을 잃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지미쌤 코스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잘못하고 있는 발음들이 정말 많았는데, 지미쌤 코스에 RA발음 체크해주고 연습해보는 영상이 정말 많은데,

하루에 5개 씩 차근차근 꼼꼼히 발음 따라해보고 연습해보며 정말 많이 늘었어요.

노베이스인 저도 하니까 되더라구요.

(특히 한국인 특유의 분리해서 말하는 버릇, 예를 들어 "Information"이라는 단어를 한국어로 읽을 땐 "인.포.메.이.션" 이렇게 읽었는데, 지미쌤 강의 들으며 "인-F오메이-쉬연" 약간 이렇게 영어 음절 단위로 읽는 방법을 배웠어요)

 

실제로 처음 PTE 공부했을 때 제 발음을 들어보니 그 땐 몰랐던 잘못된 발음, 강세들이 보이더라구요..!!

 

RA#321 APEUni RA EN V2e AI Score 75/90 https://www.apeuni.com/en/practice/answer_item?model=read_alouds&answer_id=2547731912

RA#316 APEUni RA EN V2e AI Score 75/90 https://www.apeuni.com/en/practice/answer_item?model=read_alouds&answer_id=2547729101

링크는 특별히 잘한 문제 말고, 평소 제 실력 그대로 나왔던 거 가져왔어요.

 

 

-RS

저를 정말 제일제일 힘들게 했던 파트에요.

저는 아직도 제가 RS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정도로 운도 정말 잘 따라줘야 하고, 어려운 파트랍니다...!! (어려운게 맞아요!)

 

저는 처음부터 노트테이킹으로 공부했어요.

이게 노트테이킹을 하다보면 적느라 바빠 중간 이후부터는 아예 안듣고 넘어가는데...

적으면서 끝까지 듣고, 문장을 어느정도 이해하는 >>> 이걸 멀티태스킹으로 같이 해야해요..!!

 

공부량은 하루에 PTE GOLD 50문제, 앱유니 먼슬리 50문제

시험 2~3일 전에는 PTE GOLD 100문제, 앱유니 먼슬리 20문제

이렇게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RS는 일단 많이 할수록 느는 파트기는 한데, 정말 뒤지게 느리게 늘어요.

(느는게 안보일 정도로,,,)

 

RS에서 제일 중요한 게 안 절는 거에요.

멈칫하거나, 읽었던 단어를 다시 읽거나 하면 65+이상 나오기 어려워요.

그리고 단어를 많이 알아야해요.

(PTE가 좋아하는 단어들이 있어요. Academic, Science, business 관련 단어)

이게 짧은 문장을 들었을 때 어느정도 어떤 뜻이구나~ 어떤 뉘앙스구나~ 라는게 이해가 되야,

노트테이킹을 해도 첫 알파벳만 보고 바로 그 단어가 나올 수 있어요.

 

처음엔 연습 목표를 최대한 절지 않고 4단어만 말하자! 라고 정하고 그렇게 연습해보세요.

두번째는 5단어만 말하자!

세번째는 6단어만 말하자! 이렇게 늘려가는 것도 추천해요(지미쌤이 알려준 방법)

 

RS#1675 APEUni AI Score 77/90 https://www.apeuni.com/en/practice/answer_item?model=repeat_sentences&answer_id=2547738270

RS#2296 APEUni AI Score 84/90 https://www.apeuni.com/en/practice/answer_item?model=repeat_sentences&answer_id=2547733906

RS#702 APEUni AI Score 71/90 https://www.apeuni.com/en/practice/answer_item?model=repeat_sentences&answer_id=2547551404

앱유니 먼슬리라 어떤건 아는 문장이라 점수가 잘나오는 것도 있는 반면,

아무리 아는 문장이여도 뒤지게 점수 안나오는 문제도 있었어요.

 

-DI, RL

저의 효자종목이에요.

저는 마이크 테스트 시간 때부터 DI템플릿을 적었어요.(뭐라 안하니 꼭 이 때부터 차분히 적으세요)

그리고 자기소개 시간 때도 나머지 부분을 다 적고 RA를 시작했습니다.

 

공부량은 하루에 처음 1~4개월은 5개~10개 했구요.

DI를 RL보다 더 많이 연습했어요.

그리고 5~8개월 째에는 이미 다 익숙해서.. 일주일에 이틀 정도 하루 2개 정도 했어요.

 

시험장에서는 아무리 템플릿을 달달 외운다고 해도, 긴장이 되면 실수하는게 인간이기 때문에

나를 믿지 않고 꼭 적고 읽었어요.

 

DI는 막 엄청 빨리 말한다고 잘 나오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처음엔 뭣도 모르고 빨리만 말했는데, 보통속도로 말해도 잘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DI에서 제일 중요한건 자신에게 맞는 템플릿을 찾는 거에요.

아무리 좋은 템플릿 많지만, 특정 단어 또는 문장의 발음이 나와 안맞아(아무리 연습해도 발음 인식 안되는 단어들 있잖아요) 점수가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저는 이 템플릿 사용했어요.

 

The given picture is about interesting topic based on many different categories.

Different colors and lines are on the picture.

Different numbers and areas are on the picture too.

From the picture, we can get 도표 및 사진 제목.

In the picture, we can get 키워드 and 키워드. x반복

In the picture, we can get 골든 키워드 and 골든 as well as 골든 and 골든.

In conclusion, it is very informative.

 

제가 Image 랑 I, You 발음이 인식이 정말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image를 picture으로, i,you 를 we 로 변경했습니다.

어떤분이 알려주신 템플릿인데 출처를 못찾겠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DI, RL 에서도 마찬가지로 절지 않는게 제일 중요하구요.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는 게 중요해요.

DI RL 에서 점수가 잘 나와줘야 RA, RS 점수가 조금 낮더라도 65+ 할 수 있어요 ㅠㅠ

 

2. reading part

 

- FIB RW, R

하루에 앱유니 먼슬리 20~30개 씩 꾸준히 했어요.

결국 다 답을 외웠는데도 실제 시험 점수가 잘 안오르더라구요.

답을 외우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걸 깨닫고,

그 뒤로는 문장을 분석하고 스스로 해석하는 연습을 했어요.

 

여기서 필수는 단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퀴즐렛을 활용해 단어를 계속 외웠어요.

https://quizlet.com/kr/910485332/pte-fib-rw-voca-24051-%EA%B3%84%EC%86%8D-%EC%B6%94%EA%B0%80-%EC%A4%91-flash-cards/?funnelUUID=4a350f35-f369-413e-8c3d-88af28c9371d

제 퀴즐렛 링크인데 FIB RW만해도 단어가 523개....

 

모르는 콜로케이션, 단어, 이디엄들 다 적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해도 계속해서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단어를 외우는 게 큰 도움을 받았다는거 !!

 

기출이 그래도 나오는 파트기 때문에 먼쓸리 문장은 다 해석하고, 답을 외우고 가셔야해요.

이게 기출이 나와야 다른 새로운 문제를 풀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점수가 오를 가능성이 커져요..!!

운도 따라줘야 하는 파트...

 

- RO

공부해도... 아무리 공부해도 늘지 않아요...

일단 RW, R 문제 풀기에도 시간이 정말 부족하구요.

제대로 해석 다 해서 RO 풀더라도 다 틀려요 ^^

앱유니 먼슬리 다 외워서 가도 기출 안나오구요(정말 간혹가다 하나 나왔네요)

기출이더라도 순서 헷갈려서 틀릴 수 있어요^^

 

처음엔 푸는 원리를 알면 어느정도 실력도 올라가겠지 했는데

미친 문장들이 어떤건 But 이 첫번째 문장일 때도 있고, 법칙이 통하지 않아요...

그냥 맘 편히 저는 맘 접고 제 운을 믿었습니다.

 

3. Writing part

 

대문자, 스펠링 점검 적어도 2번 이상 꼭 하세요. 꼼꼼히 천천히.

 

- SWT

 

문장1, and 문장2, and 문장3; therefore, 문장4

 

이렇게 썼어요.

최대한 문장 안에 큰따옴표, 작은따옴표, 하이픈(-내용-), but 같은 접속사, 세미콜론, 숫자, 문장 안의 쉼표 많이 없는 걸로 골라 썼어요.

그래서 약간 운이 따라줘야 하는 파트에요.

쉬운 문장이 나와줘야 점수 많이 받을 수 있는 파트.

 

- WE

 

지미쌤 템플릿에서 약간 변형된 템플릿 사용했어요.

 

The controversial topic concerning keyword(1)​ never fails to attract public attention. There has been a heated debate on whether keyword(2) can provide benefits to our society or not. In this essay, I shall elaborate on my point of view by analyzing both sides of the argument before deducing a proper conclusion.

 

First of all, it is quite reasonable for me to believe that the idea of promoting keyword(3) provides several merits. The first point about the issue is that the benefits of keyword(4) have contributed to the advancement of the subject. A and B would be convincing examples to name but a few. As a result, keyword(5) can be beneficial for both old and new generations across the world.

 

In contrast, it is commonly known as the fact that keyword(6) can harm our communities. Nevertheless, the statement does hold water to some extent. However, it should be pointed out that there are various advantages, such as A and B. Furthermore, these examples can be significant factors that ought to be considered.

 

In conclusion, due to the aforementioned reasons, we may safely conclude that the positive impacts of keyword(7) far outweigh the drawbacks. Therefore, I strongly recommend keeping this trend in the future to take careful steps to mitigate potential problems. (210)

 

일단 문제 읽어보지도 않고, 이 템플릿 먼저 다 쓰고 글자수 맞는지 점검했어요(210자)

근데 꼭 시험장에서 쓰면 1~2글자를 빼먹더라구요...

찬찬히 읽어보고 못찾겠으면 문법 틀리지 않은 것 같으면 그냥 그대로 썼어요... 시간이 없어요ㅠ

 

키워드는 문장에서 중요한 단어 같은 걸 뽑아 썼어요.

동사를 -ing 로 바꿔서 동명사구 만들어서 쓰기도 했습니다.

A와 B에는 예시를 써주셔야 되는데요, 문장에서 뽑은 키워드의 비슷한 다른 단어를 적어도 되고, 비슷한 분야의 다른 단어를 적으셔도 되요.(climate change가 문제 키워드면, global warming 같은 동일한 분야의 단어들)

 

그리고 문법이 틀리지 않아야 해요.

동명사구로 만들면 관사, 단복수 생각안해도 되니 동명사구 쓰는 것도 좋아요.

최대한 복수형 단어로 적으시고, 소유격으로 적으시면 관사를 안적으셔도 되니 편해요.

(따로 정관사, 무관사, 단복수 공부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예를들면

Many people choose to emigrate to other countries. What are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living in a foreign country? Discuss with your own experience.

이 문제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핵심 키워드는

choosing to emigrate to other countries(choose를 동명사구로 바꿈)(문법적으로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글쓰면서 하는거라ㅠㅠ, 방법만 봐주세요.)

a foreign country

emigration(emigrate를 명사로 바꿈)

그리고 emigration 에서 파생된 여러 단어들, 적으시면 돼요.

 

근데 영어 잘하는 사람아니고서는 키워드 예시 생각하는게 정말 어려워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WFD 외워놓은 베이스를 바탕으로 좀 적었어요.

미리 골든 키워드?를 생각해 놓으셔도 되요.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저는 이렇게 정리는 해놨었는데 약~간 도움이 되었네요..ㅎㅎ

 

4. Listening part

다 1.2배로 연습했어요.

 

- FIB L

앱유니 먼슬리 하루에 10개 정도씩 공부했어요.

이것도 단어 외우는게 중요해서 퀴즐렛 받아쓰기 모드로 단어 많이 외웠어요.

https://quizlet.com/kr/916466992/fib-listening-flash-cards/?i=5iccre&x=1jqt

한 183개 되네요..^^

그런데 이 파트도 운이 중요해요..

쉬운 단어가 나오길 빌어야해요..ㅎㅎ

 

- HIW

쉬운건 엄청 쉬운데, 어려운건 정말 어렵더라구요.

어떤 분은 재밌게 공부했다던데, 저는 눈알 빠지고 시력이 나빠지는 걸 느꼈어요ㅠㅠ

대부분 첫 스펠링부터 다른 단어인 경우가 많아서 엄청 빠르게 훑으며 이건가?맞나? 하는 순간 늦고, 뒤에껄 다 놓쳐버리기 때문에 빡! 집중해서 바로바로 체크하고 넘어가야해요.

 

헷갈리는건 아쉽지만 그냥 넘겨야하구요..

정답을 잘못 체크해버리면 -1 이 되버리기 때문에요.

 

HIW에서 점수를 잘 얻어놔야 fib L 에서 좀 틀려도 커버가 되기 때문에 중요한 파트에요!

 

- WFD

무~조~건 기출이에요.

8번 시험보면서 기출에서 안나왔던 적 없어요.

가끔 가다 하나정도 문장에서 단어 하나만 다르게 나왔던 적은 있는데, 모두 기출입니다.

listening 잘 나오려면 다 맞아야 해요 꼭이요.

 

처음 기출 외울 때는 퀴즐렛 받아쓰기 모드로 연습했고,

그 다음부터는 쭉 pbp 사이트에서 공부했어요.

하루 100개하고, 그 다음날 나머지 하고,

그 다음부턴 노랭이만 하고,

다음주에는 다시 다 100개~ 그 다음날 나머지~ , 그다음날은 노랭이~ 이렇게 반복했어요.

 

나중되서는 일주일 동안 연습안해도 안까먹는 경지까지 와서,

7번째 시험 보고나서는 일주일에 하루 이틀만 공부했네요^^

 


 

저는 호주 간호사 면허 전환 및 영주권을 위해 each 65를 공부했어요.

처음 공부할 때만해도, 카페 후기글 보면 첫트, 2~3트만에 합격했다는 글이 많아서

사실 걱정이 많이 안되었어요.

 

그런데 시험을 한 번, 두번 볼수록 이러다가 나는 4번 이상 시험 보게 되는 게 아닐지... 걱정이 되었고,

그 걱정은 현실이 되었어요.

 

여러번 시험을 볼 수록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데, 5번 시험 볼 때부터는 주말은 대부분 쉬면서 리프레시 타임을 가졌습니다.

놀러가기도 했어요. 죄책감 가지지 말구 꼭 리프레시 하세요.

평일에 열심히 하면 금방 실력은 유지됩니다.

 

내가 정말 이 시험을 끝낼 수 있을까 의심하고 의심했던 날들의 저에게

"괜찮아. 넌 꼭 해낼거야."

라고 지금의 제가 말해주고 싶네요.

 

긴 글 봐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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