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18. 모알보알 맛집 <Betsy's Grill> 인기 메뉴 먹어본 후기, 모알보알식 모히또, 로컬 음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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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꾸입니다.

모알보알은 아직 엄청 발달한 관광지는 아니고, 최근에 부쩍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 중 하나예요.

그래서 그런지 맛집에 대한 정보가 많이는 없더라고요.

제가 2박 3일 정도 모알보알에 지내면서 먹었던 한국인 취향 맛집들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는 모알보알에서 뚤로미르라는 한인 숙소에서 숙박을 했어요.

[필리핀] 17. 모알보알 한국 사장님 숙소 <뚤로미르 TuloMir> 후기, 위치, 예약방법

걸어서 금방 도착하는 숙소 사장님 추천 맛집을 먼저 가봤습니다.

가게 이름은 Betsy's Grill and Restobar 에요.

구글맵 리뷰 367개에 별점은 4.8(5점 만점)입니다.

평점이 아무리 높아도 한국인 리뷰가 많이 없으면 믿음이 가지 않는데, 이곳은 한국인 리뷰도 정말 많은 곳이에요.

실제로 가게에 갔을 때 한국인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저녁 9시에 방문했어요.

 

모알보알 맛집 정보

 

추천 메뉴

Willam's BBQ Backribs 380 페소

Olivia's Ostrich Steak (타조 스테이크) 550 페소

Americana Cheese Burger 320 페소

 

동꾸의 리뷰 시작

가게는 크진 않아요.

대신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은 맛이 있다는 반증!

저녁에 방문했고 이렇게 메뉴를 주문했어요.

제가 주문한 음식은 추천 메뉴 중 하나인 아메리칸 치즈버거와 레촌 카왈리, 모히또예요.

자리에 앉으면 먼저 땅콩을 주시는데요, 짭조름하니 먹을만했어요.

배고픈 허기를 약간 달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음료 모히또가 먼저 나와요.

23년 10월 초 당시에 1+1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하나를 시켰는데 두 잔을 주셨네요.

음 제가 생각하는 모히또와 달리 민트를 갈아서 만든듯한 녹즙 느낌의 칵테일이었어요.

너무 풀 맛이 나서 얼마 먹지 못했어요.

필리핀 전통 음식인 레촌 카왈리

삼겹살을 기름에 튀긴 맛있는 음식이에요.

맛은 soso, 곁들여 나온 샐러드 같은 것들도 맛있었어요.

돼지비계 싫어한다면  pass~

아메리카나 치즈 버거는 이렇게 덮지 않고 오픈해서 주세요.

너무 두껍고 커서 저희도 한입에 먹지 못하고 칼로 썰어서 스테이크처럼 먹었습니다.

음 이 버거도 soso였어요.

쉑쉑버거가 한 3배 맛있는 맛..?

가격은 이랬습니다.

달러도 받던데 환율이 똥망. 엄청 비싸게 받아서 그냥 페소로 냈어요.카드는 안됩니다.

 

백립이 정말 맛있다던데 저녁에 갔더니 sold out이라 못 먹어서 아쉬웠네요.

저는 여러 음식점을 가보는 걸 좋아해 벳시스 그릴은 한 번만 갔어요.

그래도 모알보알에서 먹은 음식 중 2위였다는!

여러분들도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녁 5시쯤 가면 백립을 먹을 수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