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망리뷰(후기)

유니클로 옷 수선 방법, 후기 (다리길이 85cm 팬츠)

동꾸 2023. 4. 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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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달 전 유니클로에서 검은색(블랙) 슬랙스를 구매했다.

겨울이라 추웠기 때문에 추운 봄가을이나 겨울에 입으려고(여름엔 반바지만 거의 입으니), 두꺼운 히트텍 슬랙스(스마트 슬림 피트 팬츠 2 WAY 스트레치 다리길이 85cm 긴 기장)를 구매했다.

내가 다리가 긴 편이라 85cm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아 그냥 구매했는데, 막상 입어보니 사이즈도 좀 크고 다리길이도 약간 투머치했다.

신발을 신으면 이쁘게 딱 곱창지는 걸 원하긴 했는데, 막상 곱창 지는 옷을 입어보니 나에겐 너무 불편했다.

그래도 3개월 정도는 그냥 입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유니클로에서 수선을 무료로 해준다는 게 생각이 나서 유니클로로 곧장 갔다.

유니클로 옷수선 방법

유니클로 안쪽에 피팅룸에서 수선을 맡기면 된다.

유니클로 영업시간 내에만 가면 언제든지 가도 수선을 맡길 수 있다.

수선은 보통 1~2시간 걸리는데, 만약 수선을 맡긴 옷이 많을 경우에는 다음날 찾으러 오라고 말하기도 한다.

나 같은 경우도 다음날 찾으러 갔다.

옷을 맡기면 이렇게 수선전표를 찢어서 준다.

이 수선전표를 상품 인도 시 보여줘야 한다.

쇼핑백도 따로 구매해 옷을 담아갈 쇼핑백을 받을 수도 있다.

나는 구매하지 않았다.

저렇게 여기까지 잘라달라고 말씀드리면 옷핀으로 꼽아주신다.

유니클로 옷수선 후기

수선을 맡기고 찾아왔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오버로크, 박음질되어있다.

언뜻 보면 새 옷 같을 정도로.

내가 알기로는 유니클로 직원이 수선을 해주는 걸로 알고 있다.

옷 수선 솜씨는 점바점일 수도?

딱 핏 좋게 떨어지는 길이가 됐다.

이게 딱 이쁘다.

페이크 삭스와 구두를 신었을 때 복숭아뼈가 살짝 보이는 정도가 제일 세쿠시 하고 이쁜듯하다.

유니클로 수선 이번에 처음 맡겨봤는데 이제는 믿고 맡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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