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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홈 Hej 스마트 홈카메라 후기

반려견을 키우다 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아졌다. 집을 비울 때도 반려견 혼자 집에 놔두는 게 걱정이 되고, 분리불안이 생길까 봐, 뭐 하고 있는지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좀 웃긴 이야기지만 허망남녀 둘이 같이 살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밥솥 콘센트가 뽑혀있지 않나, 물건이 사라지지 않나 하는 등의 미스터리 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혹시 누가 몰래 들어와서 살고 있진 않는지, 우리 둘 중에 몽유병 걸린 사람이 있어해 놓고 기억을 못 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CCTV를 살까 고민을 많이 했다. 쿠팡으로 찾아보니 많이 비쌀 줄 알았는데 가격이 꽤나 괜찮았다. 헤이홈 홈카메라 cctv 중에는 스마트 홈카메라 PRO와 스마트 홈카메라 PRO+ 가 있다. 둘 다 2K 300만 화소에 모션/소리 감지 기능, 야..

강아지 중성화 수술 후기 (2살 폼피츠)

전 글에서도 썼듯이 나의 반려견 "소금이"는 아이조아 요양 보호소에서 입양한 강아지이다. 2살이지만 아직 중성화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예방접종을 하러 동물병원에 가는 김에 이것저것 의사선생님께 물어봤는데, 아이가 치석도 많고 치은염도 있고, 결손치아가 몇 개 있어서 만약 잇몸 안에 치아가 못자라고 있는 상태라면 사람이 사랑니 수술 하듯이 강아지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엑스레이도 나중에 찍어보자고 하셨다. 그리고 뒷다리 2개가 슬개골 탈구 2기 말기라고 하셨다. 왠지 소금이가 앉을 때 다리를 고이 접어서 앉지 않고, 오른쪽으로 다리를 펴서 내놓고 앉곤 했었는데, 그게 다리를 접으면 아파서 그랬던 것 같다. 일단 당장 수술이 필요한 건 아닌데 앞으로 관리가 잘 안되거나 아이가 아파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이..

아이조아 요양보호소 동탄점 강아지 입양 후기

그런 얘기를 자주 했었다. 여자친구(버꾸)와 같이 살게 되면 강아지를 펫샵에서 구매하지 말고 유기견을 입양하자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다. 그 후에, 정말 같이 살게 되었고 연휴 기간 동안 유기견 보호소, 요양보호소? 에 강아지를 보러 몇 군데 가봤다. 서울 강동에 있는 어떤 한 유기견 보호소로 처음 가봤는데 거기선 총 3마리의 강아지를 봤다. 치와와 한 마리는 오른쪽 눈을 적출해 꼬맨 상태였고, 나머지 강아지들은 나이가 8살 정도로 다 많았다. 안쓰럽고 데려오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강아지 입양은 정말 그 강아지의 견생을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에, 아프고 나이가 많은 강아지를 케어해 줄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어 포기했다. 두 번째로 간 곳이 오늘 이야기할 아이조아 요양보호소 동탄점이다. 2 동탄 중..

러쉬(Rush) 바디스크럽 럽럽럽 내돈내산 찐리뷰, 남자 러쉬 제품 추천

친구에게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러쉬 바디스크럽 럽럽럽 제품 러쉬는 참 이름을 재밌게 센스 있게 잘 짓는다. 럽(Rub)은 우리말 뜻이 '문지르다'라는 뜻인데, 영어의 러브(Love)를 빨리 말하면 럽이라고 발음이 된다. 한마디로 제품 이름 '럽럽럽' = '문질러~ x3' = '사랑해~ x3'라는 뜻이 되는 매직 러쉬 제품을 많이 사용하면서 느낀 점 또한 이런 이름에 사랑스러운 장난을 치기도 하고,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딱딱하게 그냥 알려주는 게 아니라 바디워시(러쉬에선 바디젤이라고 부른다) 사용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식으로 좀 능글맞게, 사랑스럽게 알려주는 식이 귀엽고 참 마음에 든다. 언박싱 리뷰 러쉬 스마트 스토어에 가보면 같은 제품 300g은 30,000원에, 내가 받은 ..

부산 요트투어 에어비앤비 자세한 후기

어제 올렸던 글과 마찬가지로 예비신부(버꾸)가 나에게 해준 이벤트 중 하나인 요트투어! 그전에 이벤트 해줬던 건 이 글을 참고 링크 ▼ 2023.05.08 - [허망리뷰(후기)] - 예비신부에게 선물로 받은 보테가베네타 남자 지갑, 상세한 후기! 2023.05.06 - [허망리뷰(후기)] - 부산 광안리 예쁜 감성 숙소 에어비앤비 오션뷰(광안대교뷰) 리뷰(후기) 추천 요트투어는 생전 처음 해보는 투어이다. 그동안 살면서 요트를 타볼 생각도 못해봤고, 생각만으로는 비쌀 것 같아 시도도 해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버꾸가 예약을 해주는 덕에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마린시티 요트경기장에서 요트투어를 진행한다. Eddie님의 요트투어 금액은 1인당 25,000원으로 괜찮았다.(그렇게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금액)..

예비신부에게 선물로 받은 보테가베네타 남자 지갑, 상세한 후기!

바야흐로 4월 말, 나의 생일이 다가왔다. 생일을 기념으로 부산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예비신부 버꾸는 부랴부랴 뭘 자꾸 하는지 바빠 보였다. 알고 보니 케이크도 예약하고 요트 투어도 몰래 예약하느라 그랬던 거였다. 비밀을 잘 숨기지 못하는 성격인 버꾸는 결국 나에게 부산 가기 전에 다 말하긴 했는데😊 다 알고도 당한 깜짝 생일 이벤트는 생각보다도 더 좋아서 감동이었다. 그중 직접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에 나를 데려가서 맘에 드는 지갑을 골라보라고 했던 버꾸! 그 순간만큼은 버꾸가 커리어 우먼 같고 돈 엄청 많은 부자 같고 그랬다. 나는 명품 브랜드를 잘 안다. 명품 브랜드들만의 특색을 알아보는 것도 재밌고, 만들어지게 된 브랜드 스토리도 재밌기 때문에 그동안 관심이 많았다. 정작 난 명품 하나..

부산역 코인락커 위치, 가격 정보 (짐, 캐리어 맡길 수 있는 곳)

부산에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김포공항 노선이 정말 많아지면서 외국 여기저기에서도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은 사는 곳과 먼 곳일수록 오래 여행을 갔다 오고 싶은 경향이 있는데 부산도 인구가 많은 서울, 경기와 정말 멀기 때문에 오래 여행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SRT나 KTX로 서울에서 3시간 50분만에 갈 수 있긴 하지만 부산을 제대로 즐기려면 2박 3일 정도는 돼야 좋은 듯하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에 갈 때 짐을 많이 가지고 올 텐데, 여행 중 짐은 정말 골칫거리이다.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면서 여행하기 싫은 분들을 위해 보통 역 안에는 코인로커같은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부산역도 마찬가지이다. 부산역 지상 1층, 5번 출구 근방에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베란다 랙 선반 (셀프 조립식) 홈던트하우스 vs 한샘 재크 플러스

나는 23평형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짐이 늘어나게 되면서 이 짐을 수납할 선반이 필요했다. 내가 사고 싶은 선반의 조건은 (5단 길이는 800mm 이상) 첫 번째로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을 것. 이 아파트에 오래 살 생각이 없고, 굳이 비싼 브랜드의 고급 자재를 사용한 가구는 나에겐 투머치였다. 한 10만 원 내외의 가격이면 충분했다. 두 번째로 디자인이 이쁠 것. 우리 집 인테리어는 화이트 앤 우드 콘셉트이다. 그래서 이 느낌과 잘 맞는 우드와 화이트 조합의 선반을 원했다. 내가 정한 조건에 맞게 찾은 건 두 가지. 1. [한샘] 재크플러스 철제 5단 다용도랙 800 https://mall.hanssem.com/goods/goodsDetailMall.do?gdsNo=767304&searchdetail..

부산역 짐캐리 보관&당일운송 서비스 따끈 후기, 캐리어 맡길 곳, 코인 락커 위치, 가격

여행은 정말 좋다. 지겨운 집을 떠나 새롭고 낯선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멋있는 광경을 보는 건 그 자체로 정말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여행은 피곤하다. MBTI I인 나는 관광지에 가면 사람들에게 기를 빨리는 타입이라 딱 몇 시간만 좋고 그다음엔 피곤해져서 곧장 집에 가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씻고 누워 쉬고 싶어 진다. 그 이유는 단지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간다는 것 말고도 다른 더 큰 이유가 있다. 바로 캐리어와 무거운 짐을 여행 이동 내내 계속 끌고 다녀야 한다는 것.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정상에 자신의 몸보다 큰 무거운 돌을 힘겹게 끌고 올라가 다시 돌을 끌고 내려오는 형벌을 받던 시시포스처럼 나도 마치 여행에 가면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니는 것이 여간 힘든 일처럼 느껴질 수 없다. 이번 부산 ..

차박 텐트 고민, 브랜드 제품 추천 목록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실 캠핑러버들에겐 여름, 겨울도 줄기차게 캠핑을 가긴 하지만, 나 같은 캠핑 초보들에겐 난로, 히터, 서큘레이터 같은 냉난방 기구들이 필요 없는 봄, 가을이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다. 캠핑 유튜버들도 꽤 늘었다. 집에서 할 거 없이 쇼파에 누워 캠핑 유튜브를 보고 있으면 나는 집 안에 있지만, 왠지 산, 바다로 나가 텐트를 펼치고 고기를 구워 먹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화질도 4K 이상으로 꽤 좋아져서 영상을 보는 맛도 난다. * 캠핑 유튜버 추천 : 준식이, 류캠프, 조조캠핑, 캠핑쥐, Go4x4(해외) 나도 몇 년 전 캠핑을 해보려고 텐트, 침낭 등 장비를 구매했었는데 한 번도 햇빛을 보지 못하고 당근에 다시 팔아버렸다. 근데 왜 또 다시 캠핑 바람이 불었느냐! 그 이유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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